데일리로 사용할 버킷백 스타일을 찾던 중에 에트로의 버킷백을 보았는데 너무 예뻐 보였습니다. 사실 에트로가 좀 나이 들어 보이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아닌 스타일도 많고 계속 보다 보니까 은근한 매력도 있는 것 같아요. 가격도 부담 없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온라인 편집샵 알렛츠(allets)에서 착한 가격에 구입하였습니다.
모델명: OI172 8010 0600
사이즈: 23.5 × 24 ×14
제조국: Made in italy
에트로 버킷백 설명
배송된 상자가 너무 커서 당황했고 누가 봐도 에트로스러운 페이즐리 문양의 에트로 상자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택배는 뭐가 되든 오픈할 때가 가장 두근거리는 것 같아요. 기대감으로 조심조심 오픈하였습니다.
흐물거리지 않는 광목천으로 된 더스트백도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입니다.
제 키가 큰 편이어서 그런지 미니백이면 미니백, 빅백이면 빅백, 이래야 어울리고 어설픈 중간 사이즈는 잘 안 어울립니다. 버킷백이 사이즈가 큰 편이 별로 없는데 이 가방은 버킷백치고는 작은 사이즈가 아니어서 맘에 들었고 물건도 이것저것 많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디테일 사진도 보면 알 수 있듯이 박음질도 꼼꼼하고 가방도 각이 무너질 것 같은 느낌은 아닙니다. 숄더 스트랩은 탈부착 가능한데 길이 조절은 불가능합니다. 전 거의 숄더백으로 사용할 예정이긴 하지만 스트랩이 길이 조절이 가능했다면 크로스도 가능하고 끈도 더 예뻐 보일 것 같아서 조금 아쉽네요. 그러나 크로스로 한다고 해서 너무 짧은 느낌은 아닙니다. 만약 165cm 아래라면 크로스로 사용해도 짧다고 느끼진 않을 것 같습니다. 조절 가능한 스트랩을 따로 판매하니 필요하면 나중에 구입해도 될 것 같은데 전 필요할 것 같진 않습니다.
안감 착샷 보면 에트로 문양이 그려져 있는 짙은 빨간색의 고급스러운 안감입니다. 안쪽에 포켓이 하나 있어서 간단한 것 넣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숄더끈까지 부착하여 어깨에 살짝 메어보니 그렇게 짧은 느낌은 아니었고 너무 예뻤습니다. 재질도 때가 많이 탈만한 것이 아니었고 모양도 힘이 있어서 각이 무너질 것 같지 않아 데일리로 쓰기에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총평
에트로가 연령대가 높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나의 편견이었습니다. 저희 엄마가 들고 있는 제품이 정말 나이가 들어 보여서 그랬던 것 같고 에트로 공식 홈페이지를 보니 20~40대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도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제품은 캐주얼이나 정장룩 같이 어디에 코디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청바지를 즐겨 입는 저에게 데일리로 여기저기 잘 매치해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제가 20대였어도 이 제품은 구입했을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예쁘고 가성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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