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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에트로 페이즐리 버킷백, ETRO 데일리 가방 내돈내산

by 뿌이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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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 사용할 버킷백 스타일을 찾던 중에 에트로의 버킷백을 보았는데 너무 예뻐 보였습니다. 사실 에트로가 좀 나이 들어 보이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아닌 스타일도 많고 계속 보다 보니까 은근한 매력도 있는 것 같아요. 가격도 부담 없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온라인 편집샵 알렛츠(allets)에서 착한 가격에 구입하였습니다.

 

페이즐리 문양의 에트로 포장박스
누가봐도 에트로스러운 에트로 포장상자가 배송되었다.
품번과 사이즈, 제조국 정보가 포장박스에 붙어있다
포장박스에 붙어있는 가방 인포메이션 

모델명: OI172 8010 0600
사이즈: 23.5 × 24 ×14
제조국: Made in italy

에트로 버킷백 설명

배송된 상자가 너무 커서 당황했고 누가 봐도 에트로스러운 페이즐리 문양의 에트로 상자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택배는 뭐가 되든 오픈할 때가 가장 두근거리는 것 같아요. 기대감으로 조심조심 오픈하였습니다.

더스트백에 쌓여있는 가방
더스트백에 쌓여져 있는 깔끔한 포장상태

흐물거리지 않는 광목천으로 된 더스트백도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입니다. 

에트로 버킷백 실물
사이즈 좋은 에트로 버킷백

제 키가 큰 편이어서 그런지 미니백이면 미니백, 빅백이면 빅백, 이래야 어울리고 어설픈 중간 사이즈는 잘 안 어울립니다. 버킷백이 사이즈가 큰 편이 별로 없는데 이 가방은 버킷백치고는 작은 사이즈가 아니어서 맘에 들었고 물건도 이것저것 많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에트로 버킷백 옆면, 바닥 등 디테일 컷
가방 디테일

디테일 사진도 보면 알 수 있듯이 박음질도 꼼꼼하고 가방도 각이 무너질 것 같은 느낌은 아닙니다. 숄더 스트랩은 탈부착 가능한데 길이 조절은 불가능합니다. 전 거의 숄더백으로 사용할 예정이긴 하지만 스트랩이 길이 조절이 가능했다면 크로스도 가능하고 끈도 더 예뻐 보일 것 같아서 조금 아쉽네요. 그러나 크로스로 한다고 해서 너무 짧은 느낌은 아닙니다. 만약 165cm 아래라면 크로스로 사용해도 짧다고 느끼진 않을 것 같습니다. 조절 가능한 스트랩을 따로 판매하니 필요하면 나중에 구입해도 될 것 같은데 전 필요할 것 같진 않습니다.

빨간 천의 안감으로 된 가방
안감 디테일

안감 착샷 보면 에트로 문양이 그려져 있는 짙은 빨간색의 고급스러운 안감입니다. 안쪽에 포켓이 하나 있어서 간단한 것 넣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에트로 버킷백 전체가 나온 사진
숄더끈까지 부착한 에트로 버킷백 전체 사진

숄더끈까지 부착하여 어깨에 살짝 메어보니 그렇게 짧은 느낌은 아니었고 너무 예뻤습니다. 재질도 때가 많이 탈만한 것이 아니었고 모양도 힘이 있어서 각이 무너질 것 같지 않아 데일리로 쓰기에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총평

에트로가 연령대가 높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나의 편견이었습니다. 저희 엄마가 들고 있는 제품이 정말 나이가 들어 보여서 그랬던 것 같고 에트로 공식 홈페이지를 보니 20~40대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도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제품은 캐주얼이나 정장룩 같이 어디에 코디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청바지를 즐겨 입는 저에게 데일리로 여기저기 잘 매치해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제가 20대였어도 이 제품은 구입했을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예쁘고 가성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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