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에 좋은 도라지의 효능과 부작용, 보관방법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의 효능과 부작용, 보관방법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아지면서 공기도 안 좋아지는데요. 비염 때문에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기관지염이 있어서 꾸준히 도라지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목이 간질간질하고 목에 가래가 항상 있는 느낌이어서 불편함이 있더라고요. 기관지 건강에 도라지가 아주 좋다고 하여 도라지를 가까이하려고 하는데요. 도라지는 호흡기 이외에도 신체 여러 부위의 질환에 유익하다고 하는데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고 주의할 점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도라지

1. 도라지의 효능

• 가래나 기침을 멎게하는 등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의 특정성분이 가래와 점액을 분해하여 감기를 빨리 완화하고 점액 축척에서 번성할 수 있는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소염작용으로 위궤양, 염증성 질환 증상과 통증을 완화시켜줍니다. 도라지는 과거 한의학에서 배탈, 궤양, 이질 또는 위장문제로 고통받을 때 도라지를 달여먹여 치료했다고 합니다. 이는 도라지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사포닌 때문인데요. 사포닌은 항암효과 및 피로 해소와 다양한 효과가 있지만 최근에는 위장에 악영향을 주는 헬리코박터균을 저하시키는 효능이 있다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 기관지염, 편도선염, 인후통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항염증 기능으로 목의 통증을 진정시키고 기관지염 휴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으로 숨쉬는게 힘든 사람에게 좋습니다.
• 면역력을 강화시켜줍니다. 사포닌 성분은 외부로부터 오는 바이러스를 막는 역할을 하며 트립토판 아르기닌이라는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킵니다. 또 도라지의 비타민C 성분도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입니다.
• 당뇨병에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에는 이눌린이라고 불리는 성분이 있는데 이 영양소는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릴만큼 혈당을 조절하는데 탁월합니다. 
• 간 해독에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는 간세포 내 항산화제인 글루타티온의 양 또한 도라지를 통하여 회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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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라지 섭취시 주의할 점

도라지는 사포닌이 적혈구를 파괴하는 용혈 작용이 있어 심장병이나 뇌혈관질환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또 도라지가 감기 기침에는 효과적입니다만 마른기침에는 기관지를 더 건조하게 하여 마른기침 증상인지 감기 기침 증상인지 구부하여 섭취하여야 합니다. 

3. 도라지의 보관방법

도라지는 껍질을 벗긴 상태로 보관하면 색이 변하므로 꼭 물에 담가 두어야 합니다. 더 오래 싱싱하게 보관하려면 통도라지를 물이 촉촉하게 젖은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서늘하게 보관하거나 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말리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