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소주 활용법-남은 소주 재활용하기

남은 소주 활용법- 남으 소주 재활용하기

한국인의 술을 대표하는 소주는 여러 음식과 궁합도 잘 맞아서 가장 잘 팔리는 술입니다. 저도 꼭 삼겹살에 소주 한잔씩 하게 되는데 소주가 남았을 경우 그냥 버리기는 아까웠습니다. 남은 소주가 있다면 여러 가지 활용법이 있다고 하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소주 재활용

▶가죽 청결제

가죽으로 된 옷이나 가방, 쇼파 등 물로 세탁을 할 수 없어 조금이라도 더러워지면 고민이 참 많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깨끗이 사용하려 노력하는데 혹시라도 오염이 됐다면 소주를 이용해주면 됩니다. 소주와 물을 1:1로 섞고 주방용 세제를 약간 넣어 가죽 소파 등을 닦아내면 손때나 묶은 때가 사라집니다. 물기가 많으면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 1:1의 비율을 정확하게 맞춰주셔야 합니다.

 

▶ 섬유 유연제

소주는 알코올 성분이 많은데 빨래를 헹굴때헹굴 때 섬유유연제 대신 소주를 넣어주면 옷감이 부드러워집니다. 특히 세탁 후 뻣뻣해질 수 있는 수건을 헹굴 때 넣어주면 수건에 탄력이 생기고 보송보송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은 옷감을 부드럽게 할 뿐 아니라 살균이나 소독 효과도 있으니 세탁할 때 사용하시면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탈취. 세척제

소주의 알코올 성분은 옷이나 공기중에 뿌려주면 탈취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냉장고의 음식물 냄새도 없앨 수 있으므로 냉장고 안을 소주로 닦아주시거나 소주병 뚜껑을 닫지 않고 냉장고에 넣어 두시면 됩니다. 또 이 알코올 성분은 세척 효과도 뛰어나 남은 소주를 분무기에 담아 가스레인지나 싱크대, 주방 벽 등에 뿌려주고 2~3분 후 수세미로 문지르면 깨끗해 줍니다. 기름때가 잔뜩 낀 프라이팬에 소주를 붓고 깨끗한 키친타월로 닦아내면 손쉽게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