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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씻는 법과 보관법, 어울리는 음식
딸기는 금방 무르게 되는 과일이라서 씻을 때나 보관할 때 조심해서 다뤄야 합니다. 잘못 다루게 되면 흠집이 나면서 무르게 되어 보기에도 그렇고 먹기에도 불편합니다. 그래서 맛있는 딸기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손질하고 보관할 때 어떻게 신경을 써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딸기 씻는 법
딸기는 따로 벗겨낼게 없이 섭취하는 식품이므로 잘 씻어야 합니다. 깨끗하게 씻는다고 물에 담가 씻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입니다. 딸기는 물에 30초 이상 닿으면 비타민C가 파괴되므로 되도록 흐르는 물에 씻어야 합니다. 좀 더 꼼꼼하게 씻고 싶다면 소금이나 식초를 탄 물에 잠깐 헹궈줘도 좋습니다. 굵은소금 약간 넣은 그릇에 30초간 흔들흔들해주셔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 채반에 받쳐두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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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보관법
딸기는 과실이 물러 저장성이 떨어지므로 씻은 후에 바로 섭취해주시는 게 가장 신선하게 즐기는 방법입니다. 냉장 보관하실 경우에는 보관용기에 키친타월을 깔고 그 위에 꼭지를 손으로 떼고 윗부분을 아래쪽으로 거꾸로 세워둔 채 보관합니다. 그리고 키친타월을 위에 살짝 덮어주시고 뚜껑을 덮지 않은 채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딸기의 당도를 균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딸기를 거꾸로 세워놓는 것이고 딸기를 칼로 자르게 되면 물이 나와서 단맛이 빠져나간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단 냉동 보관할 때는 꼭지를 떼지 말고 보관하셔야 합니다.
▶딸기와 잘 어울리는 음식
- 우유: 딸기의 구연산은 우유의 칼슘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돕고 딸기가 소화효소를 활성화하면 우유가 잘 소화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치즈: 딸기의 비타민C와 치즈의 단백질이 만나 콜라겐을 촉진합니다.
- 꿀: 딸기의 비타민C가 몸에 잘 흡수되도록 도우므로 설탕보다 꿀을 곁들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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