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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전통주 리뷰- 매실원주

by 뿌이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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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너무 맛있는 매실주가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알코올향때문에 술을 잘 먹지 못하는데 이자카야에서 먹는 우메슈는 달달한 맛 때문인지 한잔씩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트에서 파는 매실주는 그렇게 달달하지 않았는데 드디어 더한주류라는 곳에서 나온 '매실원주'는 달달하니 목넘김이 좋았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매실원주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실원주 설명

처음에 마트에서 구입했었는데 온라인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니 구매는 편한곳에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매실원주 한병
술병 디자인도 이쁜 매실원주

술병 디자인이 꽃잎으로 되어 있어 너무 세련되어 보이고 색깔도 은은하니 예쁩니다. 여성분들이 좋아할 디자인이긴 합니다. 마침 술잔도 꽃잎이 그려진 게 있어서 세트같이 보이네요.

매실원주의 정보가 적혀있는 뒷면

알코올 농도가 13%나 되는데 맛이 달달해서 알코올이 낮다고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병뚜껑에 스티커가 붙어있는 매실원주
케이스뿐 아니라 뚜껑에 씰을 해 놓은 매실원주의 세련된 디자인

어쨌든 맛도 맛이지만 디자인도 너무 예뻐서 먹기전에 기분이 더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매실원주 맛

다른 매실주보다 더 원숙한 맛이 느껴지고 신맛은 거의 없습니다. 매실이 많이 들어간 건지 맛이 좀 더 달달하고 깊이가 느껴져서 과실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실주는 일본산을 따라갈 수 없다고 느껴서 담가먹기에는 부담스러웠는데 국내에도 이런 맛이 나는 매실주가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예쁜 술잔에 따르니 매실원주가 더 맛있게 보이는 효과가 있네요.

개봉하여 술잔에 따른 매실원주
술잔에 따른 매실원주 한잔

 

 

매실원주 맛있게 먹는법

무조건 차갑게 해서 마셔야 됩니다. 술이 더 약하다면 얼음을 넣어 온더락으로 먹으면 좀 연해지면서 목 넘김이 더 좋아집니다. 저도 얼음을 넣어서 먹어보니 맛이 조금 약해지지만 그래도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회와 함께 먹으면 맛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매실 전통주 '매실원주'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엄마는 맛이 괜찮다고 몇 병 주문하자 하셨고 술을 좋아하는 언니는 좀 달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맛은 인정했습니다. 개인적인 맛의 차이이니 한번 맛을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온라인으로 살펴보니 다른 전통주들이 많이 있어서 저도 주문할 때 같이 구매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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