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버섯은 불로초라 불리고 십장생 중 하나로 아주 귀한 식재료입니다. 건강에도 좋고 칼로리가 낮아 버섯들 중의 으뜸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런 영지버섯의 효능에 대해 살펴보고 다양한 먹는 방법들에 대해 살펴보겠다.
▶영지버섯 먹는방법 3가지
영지버섯은 너무 딱딱하여 직접 먹는 것은 불가능하여 분말로 만들어 갈거나 말려서 달여 마시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루 3g~5g이 적정 섭취량이다. 24시간 정도 달여주지 않으면 진액이 안 빠지므로 오래 달여서 주어야 한다. 달인 물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데워서 하루 3~4잔 마셔주면 된다.
<달여서 마시기>
- 재료 손질 - 영지버섯은 일반적으로 달여마시는 경우가 많다. 영지버섯은 달이기 전에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상하지 않게 부드럽게 이물질을 제거한다. 잘 씻은 영지버섯은 최대한 작게 잘라 주는게 좋은데 이는 영지버섯 안의 다당체라는 성분이 많이 나올 수 있게 함이다. 이 다당체는 항암효과에 효과적이다.
- 담기- 영지버섯은 열에 약하고 철에 약하므로 약탕기나 유리로 된 그릇을 준비한다. 손질된 재료를 이 그릇에 생수 2L에 잘게 자른 버섯 30g 정도 담는다.
- 달이기- 약탕기를 활용하면 쉽게 달일수가 있다. 약탕기는 처음 센 불에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물이 절반가량 줄어들 때까지 달여준다.
- 재탕하기- 한번 우려낸 영지버섯은 버리지 말고 3~4회 정도 반복하여 우려내어 모두 섞어서 냉장보관한다. 상황버섯이나 대추, 감초 등 같이 넣어 끓이면 쓴맛도 덜하고 건강에도 더욱 좋다.
<분말이나 환으로 만들어 먹기>
영지 버섯을 갈아서 2g~3g을 하루 3번 정도 섭취한다. 그리고 영지버섯 가루를 꿀과 함께 반죽해서 환을 만들면 휴대성도 좋아서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영지버섯 술 만들기>
영지버섯으로 약용 술을 만들 수도 있다. 영지버섯을 3~5mm 두께로 썰어 술에 담근 후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15~20일 정도 숙성시킨 다음 마셔주는 게 좋다.
▶영지버섯의 효능
- 알레르기성 질환 및 기관기 계통 강화
영지버섯은 특유의 쓴맛이 있는데 이 쓴맛을 내는 성분이 기관지나 천식 및 알레르기성 질환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기침과 가래에 효과적인 진해거담작용을 하여 잦은 기침에 좋고 감기나 천식이 있을 때도 효과적이라 알려져 있다.
- 피로 해소 및 불면증 예방
영지버섯은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고 신경쇠약에도 효과가 있어 정신적인 피로를 풀어준다. 수면의 질을 높여주여 잠을 잘 자게 도와주어 불면증 예방차원에서 잠자기 전 영지버섯 한잔을 마셔주는 것도 좋다.
- 항암 작용과 성인병 예방
영지버섯에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하여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주어 항암 작용에 효과적인데 특히 유방암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칼륨, 칼슘, 인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여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각종 성인병의 예방에 좋다.
- 어혈을 풀어주고 위염, 위궤양
뭉쳐있는 어혈을 풀어주어 갱년기 증상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위산과다나 위염 등의 염증을 진정시켜준다.
▶영지버섯 고르는 법과 보관법
버섯의 갓 표면의 무늬가 선명하고 갓 뒷면의 색이 밝은 갈색인 것이 좋다. 그리고 벌레 먹은 구멍이 없고 벌레가 먹었다면 피하는 게 좋다. 대부분 말린 형태로 판매를 하는데 최대 보관일은 약 3개월인데 당장 먹을 것이 아니라면 통풍이 잘되는 망에 넣어 그늘에 보관한다.
건강에 좋은 재료이지만 본인의 체질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있으므로 잘 알아보고 맞는 것을 골라 드시는 것이 좋다. 간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주의를 해야 하는데 영지버섯이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약이 아니므로 병원 진료를 받거나 약을 드신다면 전문의와 상의하고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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