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주방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자기기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전자레인지가 아닐까 합니다. 간단하게 음식을 데울 수 있기 때문에 1인 가구뿐 아니라 모든 가정에서 사용빈도가 높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음식은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마늘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마늘의 항산화 및 소염 성분을 제공하는데 전자레인지에서 1분만 데워도 마늘의 알리신 함량이 파괴된다고 합니다. 영양학자들에 의하면 마늘은 생마늘도 섭취할 때 영양소의 100%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2. 냉동된 과일
냉동과일은 냉장실로 이동 보관하여 서서히 해동한 후 드시는 게 좋습니다. 전자레인지로 빠른 속도로 녹이게 되면 몸에 좋은 글루코사이드와 갈락코사이드가 발암물질로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모유
모유를 전자레인지에 데우게 되면 건강에 좋은 면역력 강화 단백질의 일부가 파괴된다고 합니다. 냉동 보관한 모유는 따뜻한 물에 중탕하여 천천히 해동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4. 계란
익은 계란을 다시 데우면 단백질 독소가 발생되어 소화기관에 치명적인 물질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5. 시금치
냉장고에 보관하던 차가운 시금치를 데우게 되면 발암성 아질산염이 많아진다고 하는데 이는 혈액의 헤모글로빈이 몸 전체로 운반하는 것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6. 브로콜리
브로콜리에 함유된 항산화제가 전자레인지의 고온에 97%까지 파괴될 수 있다고 합니다. 브로콜리는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보다는 샐러드나 스무디로 섭취하는 게 좋고 쪄서 먹거나 올리브기름에 볶아드시는게 좋습니다.
7. 가공육(햄이나 베이컨)
가공육은 화학약품과 방부제가 들어있어 전자레인지 가열을 절대 피해야 합니다. 재가열 할 때 발생하는 산화 콜레스테롤은 관상 동맥 심장 질환에 노출될 수 있고 비타민 파괴도 이뤄지므로 전자레인지보다는 불에서 조리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8. 육류
냉동실에 보관된 육류를 해동하기 위해 전자레인지를 많이 사용하는데 박테리아 오염을 방지하긴 하지만 육류의 비타민B12와 아미노산 함량을 줄어들게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리했던 육류를 다시 재가열하면 육즙과 단백질 함량이 줄기 때문에 미리 냉장실에서 해동하거나 저온의 팬에서 조리된 육류를 데워주는게 좋습니다.
9. 버터
버터의 단백질을 감소시키므로 버터를 사용할 때는 저온의 프라이팬에서 버터를 녹이거나 가능하면 실온에 두는게 좋습니다.
10. 버섯
버섯은 복잡한 단백질 구조로 되어 있어서 오래된 버섯이나 재가열 된 버섯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다시 재가열 되면 특정한 세균에 오염되기 쉬워서 소화 불량이나 복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11. 치킨
치킨에는 단백질 함유량이 많은데 이를 전자레인지에 데울 때 단백질 구성이 변해 소화불량과 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안전하고 영양손실 없이 데우려면 프라이팬에서 약한 불로 지긋이 굽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안 되는 음식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편하게 음식을 데울 때 사용하는 전자레인지는 물을 증발시켜 열을 얻기 때문의 맛의 손실은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합니다. 그러나 발암물질 같은 우리 몸에 치명적인 영향이 있다면 유의하여 사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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